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에 이어, 국내 영진위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디즈니 픽사 스튜디오의 저력이 7월 영화 시장에서 다시 한번 펼쳐질 전망이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리를 찾아서'가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도리를 찾아서'는 예매율 22.7%를 기록하며 올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 '주토피아'(예매율 8.6%)의 수치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또 동시기 개봉작인 '봉이 김선달'을 제친 것은 물론이고 올 여름 극장가에 흥행세를 이어가던 한국 영화 '굿바이 싱글'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레전드 오브 타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를 꺾었다. 이와 같은 예매율 추이를 봤을 때 '도리를 찾아서'는 전세계를 넘어 한국까지 사로잡으며 개봉 첫 주 뜨거운 관객몰이가 예상된다.
'도리를 찾아서'는 모태 건망증 도리가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니모와 말린이 함께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쳐를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6일 개봉 예정.
[영화 '도리를 찾아서'.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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