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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이병헌이 제15회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New York Asian Film Festival, NYAFF)에 참석한다.
이병헌은 지난 4일 제15회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참석을 위해 뉴욕으로 출국했다.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제인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는 국내에서 9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이병헌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 받은 영화 '내부자들'이 상영된다. 상영에 앞서 이병헌이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아내 이민정 역시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욕 풍경이나 뉴욕 거리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에 앞서 이병헌은 아카데미 사상 한국 배우 최초 시상자로 나섰으며 AFA 남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근 아카데미 회원으로도 위촉됐다.
또한 이병헌은 뉴욕 일정 가운데 FOX 채널5의 '굿 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 생방송에 출연해 미국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병헌은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의 디렉터 사무엘 자미어와 현지 시각 오는 5일 오전 9시30분(한국 시간 7월5일 밤 10시30분) 동반 출연한다.
'내부자들'의 클립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영화 소개와 토크를 진행해 뉴욕 전역에 생방송으로 전파를 탈 것이다. 이병헌이 출연하는 '굿 데이 뉴욕'은 28년 역사를 자랑하는 모닝 TV쇼이자 수백만 명이 시청하는 뉴욕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탐 크루즈, 제니퍼 로렌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다.
현재 이병헌은 영화 '싱글라이더' 촬영을 마치고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며 '마스터'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병헌의 할리우드 차기작 '매그니피센트7'이 오는 9월 전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어 국내 외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민정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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