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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 윤균상의 메디컬 스토리가 탄력을 받은 가운데 로맨스도 불타 오르기 시작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6회에서는 유혜정(박신혜), 홍지홍(김래원), 정윤도(윤균상)를 비롯 병원에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날 유혜정은 괴한으로 인해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정윤도는 유혜정을 구하지 못하고, 뒤늦게 도착한 홍지홍은 정윤도에게 화를 냈다.
이후 유혜정이 똑부러지게 상황을 정리했고, 무사한 유혜정에게 홍지홍은 "고맙다"며 그녀를 꼭 안았다. 유혜정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순간이었다.
정윤도 또한 똑부러지는 성격의 유혜정에게 점점 빠져 들었다. 유혜정을 조금씩 알아갈수록 가슴이 두근거려 홍지홍과의 삼각관계를 예상케 했다.
이후 홍지홍과 유혜정의 로맨스는 더욱 깊어졌다. 두 사람은 비를 피하던 중 공중전화 박스 안으로 들어갔다. 홍지홍은 역경 속에서도 이를 즐기는 인생을 강조하며 공중전화 박스 안에서 나가 비를 맞으며 춤을 췄다. 결국 유혜정까지 끌려 나왔고, 두 사람은 빗속에서 함께 춤을 췄다.
이어 홍지홍은 "지금부터 내가 너한테 어떤 행동을 할 거다. 남자대 여자로"라며 유혜정에게 다가가 키스를 했다.
한편 유혜정은 계모를 환자로 만나게 됐다. 과거 유혜정을 힘들게 했던 계모이기에 유혜정은 까칠한 모습을 보였고, 그럼에도 가족이기에 흔들렸다.
진서우(이성경)도 의사로서 성장해 나갔다. 진서우는 가게에서 만났던 환자와 정을 쌓으며 점점 마음을 열어 갔다. 그러나 환자는 결국 죽음을 맞았고 진서우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살리지 못해 눈물을 흘렸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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