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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콜린 파렐과 ‘왕좌의 게임’의 미치엘 휘즈먼이 DC히어로무비 ‘저스티스 리그’ 출연 물망에 올랐다.
러시아의 ‘컷더크랩TV(CutTheCrapTV)’는 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두 배우가 ‘저스티스 리그’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이들이 어떤 역할을 맡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워너브러더스도 특별한 코멘트가 없었다.
이에 앞서 ‘뱅크 잡’ ‘우리가 꿈꾸는 기적:인빅터스’의 웨일스 출신 배우 줄리언 루이스 존스는 DC ‘저스티스 리그’ 출연을 확인했다. 그는 4일(현지시간) 웨일스온라인과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제작된 가장 비싼 영화에서 내가 캐스팅됐다”면서 “어떤 캐릭터를 맡는지 밝힐 수 없다”라고 말했다.
지난 4월부터 촬영에 돌입한 ‘저스티스 리그’는 추가로 캐스팅을 강화하는 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이 끝나고 난 뒤 수 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이다. 메인 빌런은 스테판 울프로 결정됐으며, 조만간 캐스팅이 발표된다. 콜린 파렐, 미치엘 휘즈먼, 줄리언 루이스 존스 중 한 명이 스테판 울프가 될 가능성이 있다.
윌렘 데포가 맡은 캐릭터는 아쿠아맨의 멘토인 벌코이다.
벤 애플렉(배트맨), 헨리 카빌(슈퍼맨), 갤 가돗(원더우먼), 제이슨 모모아(아쿠아맨), 에즈라 밀러(플래시), 레이 피셔(사이보그)가 주연을 맡는다. ‘위플래쉬’의 J.K 시몬스는 고든 국장 역으로 등장한다.
2017년 11월 17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컷더크랩TV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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