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삼성이 수원더비의 역사적인 ‘빅버드 첫 홈경기’를 기념해 ‘수원더비 기념 티켓’을 제작한다.
수원더비 기념 로고와 매치데이 정보를 삽입해 오랫동안 기념할 수 있도록 한 수원더비 기념 티켓은 전면부에 이번 수원더비의 컨셉인 ‘We built this city on football’과 수원삼성을 대표하는 서정원감독, 주장 염기훈, 곽희주, 권창훈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후면에는 수원삼성의 역대 우승 등 주요기록을 삽입해 축구수도를 건설한 수원삼성의 자긍심을 함께 담았다.
‘수원더비 기념 티켓’은 경기장 입장객들에게 무료로 주어지는 기념품이며 실제 사용하는 티켓은 아니다.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한 일반티켓과 연간회원권 등을 빅버드 입장시 게이트에 제시하면 해당 기념티켓이 증정된다. 기념티켓은 경품권 기능도 있어 상단에 기재된 고유번호를 통해 TV를 증정하는 스페셜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수원더비를 맞아 스페셜 매치볼도 제작되어 경기 공인구로 사용된다. 중앙에 양 팀 엠블렘을 삽입했고 역사적인 빅버드 첫 수원더비를 기념해 경기 일자와 장소, 그리고 수원더비 로고가 새겨졌다.
스페셜 매치볼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수원더비 미디어데이’에 첫 선을 보일 계획이며 7월 10일 경기당일 공인구로 사용된다.
이외에도 한정판의 다양한 MD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500개(니트재질300개, 전사재질200개) 한정 제작되는 수원더비 기념 머플러는 지난 5월 수원더비에서 제작됐던 머플러와 세트 상품으로 두 머플러를 위아래로 연결할 경우 수원의 자랑인 화성 성곽 문양이 완성된다. 이외에도 수원더비 기념 엠블렘과 매치데이 정보가 기재된 주장완장과 코인토스, 쿠션, 펜던트, 유니폼 열쇠고리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제작해 다가오는 수원더비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빅버드 첫 수원더비를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된 이번 수원더비는 오는 10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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