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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2016 IDEA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상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6일 “지난 2015년 4월까지 서울 가로수길에서 진행했던 복합 문화 전시 공간 ‘슈퍼스타 홀 오브 페임(Superstar Hall of fame)’이 ‘IDEA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환경 디자인 내 쇼룸&리테일 머천다이징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슈퍼스타 홀 오브 페임’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 공간 커뮤니케이션 부문, iF 디자인 어워드 2016 커뮤니케이션 이벤트 부문 수상에 이어 IDEA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디다스 강형근 브랜드 디렉터는 “2015년 슈퍼스타의 해를 기념해 오픈했던 슈퍼스타 홀 오브 페임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 IDEA 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슈퍼스타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기발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홀 오브 페임은 40여 년간 대중의 인기를 얻어온 아디다스 슈퍼스타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진행된 팝업 스페이스다.
시대를 아우르며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슈퍼스타에 대한 히스토리를 알리는 동시에 슈퍼스타에서 영감받은 다방면의 예술 작품들을 전시했다. 방문객이 아디다스 슈퍼스타의 문화적 융합과 진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의 경험적인 구성과 디자인적인 구성이 적절히 조합됐으며, 6개 카테고리에는 아디다스 슈퍼스타의 역사와 뮤지션들의 음악과 공연, 콜래보레이션 제품 등이 전시됐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슈퍼스타 홀 오브 페임. 사진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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