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한화 외국인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한화 이글스는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이날 로사리오를 6번타자(1루수)로 배치했다. 한화는 지난 2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치른 홈경기에서는 로사리오 대신 신성현을 5번타자(1루수)로 기용한 바 있다. 로사리오는 이날 대타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로사리오는 2일 두산전에 앞서 치른 4경기에서 16타수 3안타의 부진에 빠진 바 있다. 한때 .349까지 올랐던 타율도 .318까지 떨어진 상태. SK를 상대로 슬럼프에서 탈출하는 게 로사리오에게 주어진 과제인 셈이다.
한화의 이날 타순은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송광민(3루수)-김태균(지명타자)-김경언(우익수)-로사리오(1루수)-양성우(좌익수)-차일목(포수)-권용관(유격수)이다. 선발투수는 장민재다.
이에 맞서는 SK는 헥터 고메즈(유격수)-박정권(1루수)-김강민(중견수)-정의윤(우익수)-최승준(지명타자)-박재상(좌익수)-최정(3루수)-이재원(포수)-김성현(2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윤희상이 선발 등판한다.
[윌린 로사리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