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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수애가 깜짝 공약을 발표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영화 ‘국가대표2’에 출연한 배우 수애, 오연서, 하재숙, 김슬기, 김예원 진지희, 오달수 등은 6일 오후 네이버 V앱 무비채널 스타 스팟 라이브를 통해 예비 관객들과 소통했다.
이번 방송은 티타임 콘셉트로 테이블에 둘러 앉은 배우들은 영화를 직접 소개하고 팬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공약 관련 질문이 들어오자 하재숙은 답변을 수애에게 돌리며 “섹시댄스?”라고 물었고, 수애는 깜짝 놀라 “네!”하고 답했다. 이에 오연서는 “300만 돌파 시 내가 섹시댄스를 선보이고, 500만 돌파 시 수애 언니가 제대로 된 섹시댄스를 출 것”이라고 약속했다. 수애도 “섹시댄스를 선보이겠다”고 직접 말했다.
거짓말 탐지기를 동원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나갔다. 오달수는 “여배우의 민낯에 놀란 적 있다”라는 질문을 받고 “아니오”라고 답을 했지만 탐지기 판정 결과 거짓으로 나와 현장에 큰 웃음을 줬다. 이어 도전한 수애는 거짓말 탐지기 미작동으로 난감했던 상황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
수애의 반전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섹시댄스 공약을 내걸은 데 이어 트와이스의 ‘샤샤샤’ 안무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밝힌 것. “잘 모른다”며 망설이기도 했으나 지켜보는 팬들을 위해 굳은 결심을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짧은 만남의 시간을 웃음으로 이끈 배우들의 단단한 팀워크는 영화에 대한 기대로 이어졌다. 배우들은 기대를 당부하며 생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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