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한화가 모처럼 발휘된 공격력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는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13-2, 11점차 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장민재가 88개의 공을 던지며 5⅔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호투, 올 시즌 3승째를 챙겼다.
타선의 응집력도 빼놓을 수 없다. 한화는 윌린 로사리오의 투런홈런, 대타 이성열의 3타점 3루타 등 16안타를 터뜨리며 13득점을 올렸다.
김성근 감독은 경기종료 후 “장민재가 잘 던져줬다. 차일목의 리드가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성근 감독.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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