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장시환이 야수 실책으로 고전했다.
장시환(kt 위즈)은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7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장시환은 지난 6월 1일 선발 전환 후 뚜렷한 활약이 없었다. 6월 5경기 선발 등판 성적은 1승 4패 평균자책점 7.13. 최근 등판이었던 6월 28일 수원 SK전 역시 5이닝 12피안타(2피홈런) 7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나마 KIA를 상대로는 올해 3경기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25로 괜찮았다. 선발 등판은 처음.
1회 주자 1루 위기를 병살타로 처리한 장시환은 2회 첫 타자 이범호를 삼진으로 잡고 급격히 제구가 흔들렸다. 결국 브렛 필의 2루타와 서동욱-나지완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됐다. 그러나 장시환은 138km 포크볼로 이홍구를 헛스윙 삼진처리한 뒤 강한울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이어 선두타자 김호령에게 2루타를 맞으며 3회에도 위기가 계속됐다. 희생번트 이후 김주찬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헌납했고 곧바로 이범호에게 사구를 허용했다.
장시환은 이어진 필 타석 때 폭투를 범해 주자 1, 3루를 자초했다. 필에게 유격수 쪽 땅볼을 유도했으나 유격수 박기혁의 2루 송구 실책이 나오며 추가 실점했다. 이어 서동욱의 내야안타, 나지완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내줬다. 안정을 되찾은 4회는 경기 첫 삼자범퇴 이닝으로 만들었다.
이어 5회도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최소한의 임무는 완수했다. 5회까지 투구수는 88개. 장시환은 6회 시작과 동시에 요한 피노와 교체됐다.
[장시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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