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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차희, 유민, 예인, 여은)가 4인 4색의 보이스 컬러가 매력적인 감성 라이브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멜로디데이는 7일 오후 세상에서 가장 소름 돋는 라이브 및 일반인들의 소름 돋는 라이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깔로(Color)'의 세로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늑한 침대 위에서 파자마 파티를 하듯 옹기종기 앉아있는 멜로디데이가 기타 연주에 맞춰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탄생한 '깔로'를 각자의 색깔을 담은 라이브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너만의 색깔로 나를 사랑해달라'는 러블리하고 위트 있는 가사와 4인 4색의 매력 보이스가 아름다운 하모니로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라이브 영상에는 네 멤버의 보컬 매력이 더욱 두드러진다. 리더 여은은 R&B, 힙합, 발라드 장르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보컬로 '복면가왕' 가왕 출신다운 더욱 성숙된 컬러를, 막내 차희는 왈가닥스러우면서도 당돌한 성격이 고스란히 보컬에 배어 있다. 가성이 예쁜 예인은 블루지한 매력이 있어서 더욱 촉촉하고 깊은 컬러다. 유민은 상큼하고 톡톡 튀는 매력의 랩핑으로 이 곡의 포인트를 완성했다.
멜로디데이는 8일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무대에 오른다.
[사진 = 멜로디데이 '깔로(Color)' 세로라이브 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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