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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토르:라그나로크’에서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의 묠니르는 어떤 변화를 겪게 될 것인가. 모든 마블팬들의 초미의 관심사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7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작은 망치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크고 작은 변화를 기대하라”는 글을 올렸다. 묠니르의 변화를 암시했다.
이 영화는 ‘플래닛 헐크’의 설정을 가져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빌런 헬라(케이트 블란쳇)가 로키(톰 히들스턴)와 힘을 합쳐 토르를 아스가르드에서 추방한다. 이 과정에서 헬라는 묠니르에 어떤 손상을 입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매체는 ‘파괴(destroy)’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토르는 검투사들의 행성으로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검투사 챔피언으로 변한 헐크(마크 러팔로)를 만나는 이야기다. 마크 러팔로는 “토르와 헐크의 은하계간 로드 버디 무비”라고 설명한 바 있다.
‘토르:라그나로크’는 호주 퀸스랜드에서 지난 4일 크랭크 인 했다. 토르 역을 맡은 크리스 헴스워스, 빌런으로 등장하는 케이트 블란쳇이 호주 출신이다.
마블의 사장 케빈 파이기는 “‘토르’ 시리즈는 케이트 블란쳇, 제프 골드블럼, 마크 러팔로 등의 참여로 파워풀하고 유니크해졌다”고 말했다.
2017년 11월 3일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크리스 헴스워스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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