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현대축구단 산하 유소년팀 U-15(현대중)과 U-12팀이 제 16회 울산광역시장기 초·중등 축구대회에서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울산광역시장기 축구대회는 지난 22일과 28일부터 각각 중등부 대회와 초등부 대회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시작됐다. U-15팀(현대중)은 4강에서 상북중을 상대로 6-1로 이긴데 이어, 6일 열린 결승에서는 학성중을 상대로 안재준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7-1 대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U-12팀은 옥동초, 학성초를 각각 4-2로 물리쳐 결승에 올랐다. 이어 삼호초와 결승에서 4-1로 승리를 거두며 대회 우승을 이뤘다.
대회 결과만큼이나 개인상 수상도 휩쓸었다. 중등부에선 김호유 코치가 지도상을 수상한데 이어 공격수 안재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초등부에선 김백관 코치가가 지도상을 수상했으며 미드필더 박세진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사진 = 울산현대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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