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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솔로로 나선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트로피를 차지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씨스타의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과 태연의 'Starlight(스타라이트)'가 1위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최종 집계 결과 태연이 1위였다.
태연은 이날 무대에 오르지 않았지만 '여름 강자' 씨스타까지 꺾으며 대한민국 대표 여가수의 존재감을 확인시킨 계기가 됐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원더걸스, 비스트, 세븐틴이 컴백 무대를 가졌고 NCT 127이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그 밖에 매드타운, 소나무, 로미오, 구구단, 멜로디데이, 세븐틴, 마틸다, 브레이브걸스, 아스트로, 다이아, CLC, 에이션, VAV, 워너비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원더걸스는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를 공개했다. 첫 자작 타이틀곡으로 중독성 있는 기타음과 다채로운 리듬의 변화에 따른 곡의 전환이 특징이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레게팝 장르로 한층 넓어진 음악성을 보여주며 그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비스트는 컴백 무대를 갖고 정규 3집 'Highlight'의 수록곡 '버터플라이(Butterfly)'와 타이틀곡 '리본(Ribbon)'을 선보였다. 감성 발라드에 감각적 퍼포먼스가 어울린 비스트만의 색깔이 돋보인 무대였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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