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버드맨’ 크리스 앤더슨(38, 208cm)이 ‘디펜딩 챔피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이적할 전망이다.
‘ESPN’, ‘Real GM’ 등 현지 언론은 9일(한국시각) “클리블랜드와 앤더슨의 계약이 성사단계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타이론 루 클리블랜드 감독 역시 NBA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앤더슨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한 터.
앤더슨은 NBA에서 14시즌을 소화한 빅맨이다. 2001-2002시즌 덴버 너게츠에서 데뷔, 공격은 투박하지만 터프한 몸싸움을 즐기며 블루워커 역할을 소화해왔다. 통산 683경기에서 평균 17.8분 동안 5.5득점 5.1리바운드 1.4블록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멤피스 그리즐리스, 토론토 랩터스 등에서 뛰었다.
또한 앤더슨은 마이애미에서 두 시즌 동안(2012-2013~2013-2014시즌) 르브론 제임스의 팀 동료로 뛴 바 있다. 클리블랜드로 이적하면, 제임스와 재회하게 된다.
[크리스 앤더슨.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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