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박기혁이 개인 통산 1200경기 출장을 완성했다.
박기혁(kt 위즈)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교체 출전했다.
박기혁은 팀이 4-0으로 앞선 6회말 2번타자 중견수 배병옥 대신 유격수 자리에 들어섰다. 이로 인해 이대형이 중견수로 이동했고 좌익수 자리에는 6회초 대타로 들어선 전민수가 들어갔다.
박기혁은 이번 교체 출전으로 지난 2000년 롯데 2차 2라운드 15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이래 개인 통산 1200경기 출장을 완성했다. KBO리그 역대 76번째에 해당하는 기록.
kt는 7회초 현재 SK에 4-0으로 앞서 있다.
[박기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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