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인 이소영(롯데)이 KLPGA 첫 승을 거뒀다.
이소영은 10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 골프클럽(파72, 6403야드)에서 열린 2016 KLPGA 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 3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영은 올 시즌 KLPGA에 데뷔한 신인이다. 14개 대회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2014년 김민선(CJ오쇼핑)이후 약 2년만에 KLPGA 신인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영은 우승상금 1억원을 거머쥐었다.
이승현(NH투자증권)과 박결(NH투자증권)이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위, 정희원, 이정은이 6언더파 210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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