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상현, 박종훈 상대 달아나는 투런포…시즌 11호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김상현이 달아나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상현(kt 위즈)은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1차전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상현은 팀이 3-0으로 앞선 1회초 2사 주자 1루서 타석에 등장, SK 선발투수 박종훈의 2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15m. 자신의 시즌 11호 홈런이었다.

kt는 김상현의 투런포로 1회말 현재 SK에 5-0으로 앞서 있다.

[김상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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