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이상민, 오늘(11일) 셰프 데뷔전 "김풍 요리는 물거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상민이 특별셰프로 웹툰작가 김풍과 요리대결을 펼친다.

11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탁재훈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녹화 당시에는 이상민이 복면을 쓴 스폐셜 셰프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복면셰프' 이상민은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최현석 셰프를 대신해 출연했다.

이어 진행된 김풍과의 대결을 앞두고 이상민은 "김풍, 당신의 요리는 물거품"이라고 선전포고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공개된 탁재훈의 냉장고에는 어머님이 관리하는 냉장고답게 신선한 재료들이 가득했다. 하지만 탁재훈은 본인이 요리 도중 돌발적으로 가져다주는 재료를 요리에 사용하길 희망한다는 미션을 제시했고, 담당 셰프인 샘킴과 이연복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1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풍(왼쪽)과 이상민.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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