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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생애 첫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국주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서울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콘서트 ‘국수다’를 개최했다.
이국주는 파워풀하게 소화한 ‘뱅 뱅((Bang Bang)’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개그맨 조세호, 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 배우 이이경, 도희, 개그맨 이진호, 개그우먼 장도연 등 친분 있는 스타들이 영상 메시지로 분위기를 띄웠다.
본격 막을 올린 이국주는 ‘나도’라는 인생 말고 ‘나는’이라는 인생을 살자’, ‘주연이 조연되고 조연이 주연된다. 인생 길게 보자!’라는 두 가지 주제로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사전에 공모 받았던 관객들의 사연을 직접 읽으면서 시원시원한 입담을 과시하는 한편, 힘들었던 자신의 일들을 거리낄 것 없이 털어 놓으며 적극 소통했다.
특급 게스트도 볼거리였다. 9일 공연에는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 가수 성시경, 영지, 10일 공연에는 걸그룹 씨스타 효린, 가수 거미, 모델 신민철이 게스트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콘서트 말미 이국주는“함께 즐겨주시고, 집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 작은 행복들을 모아서 큰 행복을 만들고, 또 여러분들의 인생이 즐겁기를 진심으로 바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국주는 MBC ‘나 혼자 산다’,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것은 물론,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를 통해 청취자들을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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