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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2016년판 솔로대첩을 이끌게 된 소감을 말했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솔로워즈'의 기자간담회가 MC인 개그맨 김구라와 오윤환 PD가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구라는 "내가 항상 원하던 프로그램이다. 날로 먹는 프로그램이다"는 너스레로 입을 열었다.
김구라는 "오윤환 PD와 과거에 '뜨거운 형제들'을 함께 했었는데, '무릎팍도사' 때도 그랬고 머릿속에 확실한 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며 "프로그램에서 내가 소개멘트로 '솔로 김구라'라는 말을 하는데 내가 요즘 솔로라는 것에 착안해서 상징적으로 캐스팅을 한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이 프로그램은 오윤환 PD와 참가자들이 만드는 프로그램이고, 나는 최소한의 룰을 제공하는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솔로워즈'는 성인 남자 50명과 여자 50명이 단체로 미팅을 하는 대규모 생존 미팅프로그램이다. 일반인 100명을 모집해 남녀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이성에게 접근하고 짝을 찾아가는지 관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커플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오는 15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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