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신입 외국인투수 에릭 서캠프의 데뷔전이 확정됐다.
에스밀 로저스의 대체외국선수로 한화와 계약, 지난 9일 입국한 서캠프는 시차적응을 마친 후인 11일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서캠프는 이날 약 40개의 공을 던졌다.
김성근 감독도 서캠프의 불펜피칭을 지켜봤다. 김성근 감독은 “외국선수들은 불펜과 실전에서의 공이 다르다.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데뷔전은 14일 LG전으로 결정됐다.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앞서 만난 김성근 감독은 서캠프의 데뷔전에 대해 “14일 경기에 나온다”라고 전했다.
서캠프 역시 “불펜피칭 후 이틀 휴식을 가진 다음 등판하는 게 루틴”이라며 14일 등판을 희망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서캠프.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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