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두산 '신형 거포' 김재환(28)이 시즌 22번째 아치를 그렸다.
김재환은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시즌 11차전에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1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등장해 이민호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김재환은 이민호의 초구 146km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는 125m짜리 홈런을 날렸다.
두산이 선취 득점에 성공하는 홈런. 김재환의 시즌 22호 홈런으로 기록됐다.
[김재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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