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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출연 중인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이재아가 테니스 전국대회에서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테니스협회에 따르면 이재아는 13일 전북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제51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여자 10세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동국은 경기장을 찾아 딸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딸의 우승 후 이동국은 "재아가 테니스를 정말 좋아한다. 재아가 훌륭한 테니스 선수로 커 나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아낌없이 후원하고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국은 '슈퍼맨'에서 딸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아들 시안(대박)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딸 이재아(왼쪽)와 이동국. 사진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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