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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복근 공개와 함께 눕방을 선보였다.
14일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선 '여름특집' 1탄을 맞아 워터파크 덕후와 보디빌딩 덕후가 출연해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보디빌딩 덕후는 워터파크 방문을 위한 몸매 만들기 노하우를 전수하고 척추에 무리 없이 복부 근육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을 전수해주자 박나래와 MC 이경규는 덕후의 시범을 그대로 따라하며 몸 가꾸기에 합세했다.
바닥에 누워야하는 준비자세를 취하던 이경규는 운동할 생각은 않고 눈을 감은 채 급 눕방에 돌입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일부러 하신다고 한 것 같은데?" "일어나셔야 한다고요" "듣고 계세요?" "주무시면 안 되고요" 등의 비난과 원성을 퍼부었다.
출연진들의 성화에 못 이겨 운동을 시작한 이경규는 온 몸을 사용해야 하는 동작 때문에 하얗고 깨끗한 원팩 복근을 공개해야만 했다. 하얗고 깨끗한 배를 본 출연진들은 술렁댔고 김기리는 “배만 보면 신생아인 줄 알겠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능력자들’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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