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LG가 지난해에 이어 한국 혈액암협회에 치료비를 지원했다. 팬 대표도 전달식에 참석, 의미를 더했다.
창원 LG(단장 김완태)는 지난 13일 한국 혈액암협회에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LG는 2015-2016시즌 동안 팬들이 창원 홈경기 이벤트에 참여하며 모금했던 사랑의 성금을 김완태 단장, 팬 대표 박재은 씨가 백혈병 및 혈액질환 환우 치료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국 혈액암협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팬 대표 박재은 씨는 “ 홈경기 이벤트와 코트체험행사에 참여하며 구입했던 러브쿠폰 성금들을 모아 이런 뜻 깊은 일에 쓰여 진다니 마음이 흐뭇하고 기쁘다. 아울러 병원에 계신 환우분들도 빨리 나으셔서 창원체육관에서 함께 응원하며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2015년에도 한국 혈액암협회를 통해 창원지역 병원의 혈액질환 환우 5명의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사진 = LG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