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허리 부상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던 민병헌(29)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두산 베어스는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2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민병헌이 2번타자로 가세한 것이 눈에 띈다. 민병헌은 허리 부상으로 지난 2경기에서 결장했다. 전반기 마감을 앞두고 부상이 닥쳐 올스타전 출전도 불투명해보였으나 라인업에 들어갈 정도로 몸이 회복된 상태다.
이날 두산은 박건우(우익수)-민병헌(중견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지명타자)-양의지(포수)-닉 에반스(1루수)-오재원(2루수)-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 순으로 1~9번 타순을 채웠다. 선발투수는 노히터 이후 NC와 첫 만남을 가지는 마이클 보우덴. 상대 선발투수는 63일 만에 복귀하는 에릭 해커다.
[민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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