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NC가 전반기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NC 다이노스는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두산을 4.5경기차로 따라 붙은 NC는 후반기 추격을 예고했다. 이날 63일 만에 복귀에 나선 에릭 해커가 4이닝 5피안타 3실점에 그쳤지만 김진성, 원종현, 임창민으로 이어지는 계투진의 활약이 눈부셨다. 6회말 대타로 나온 이호준은 좌전 적시 2루타로 팀에 4-3 역전을 안겼고 역대 3번째로 통산 1200타점을 달성하는 기쁨도 더했다.
경기 후 김경문 NC 감독은 "선수들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의 끝맺음을 잘 해줬다. 후반기에도 선수들과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문 NC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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