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홍정호(27)가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했다.
장쑤 쑤닝는 1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우크스부르크로부터 한국인 수비수 홍정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중국 현지 언론들은 홍정호 이적료를 5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홍정호는 아우크스부르크와 계약기간이 1년 남았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장쑤행을 택했다.
최용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장쑤는 현재 조, 테세이라, 하미레스 등 브라질 특급 선수들이 속해 있다.
홍정호는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다 2013년 아우크스부르크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에는 28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 장쑤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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