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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무비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역대 8월 오프닝 신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14일(현지시간)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개봉 첫 주 최소 1억 달러에서 최대 1억 2,500만 달러의 북미 흥행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세운 9,430만 달러를 뛰어넘는 성적이다.
지난 3월 DC의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친바 있다. 전문가들은 10억 달러 이상을 예상했지만, 결국 8억 7,270만 달러에 그쳤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다. 이 영화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서 가장 많은 댓글이 달렸고, 사전 시사회에서 “숨 막힌다” “압도적이다” 등 호평을 얻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특별 사면을 대가로 결성한 자살 특공대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인 조커(자레드 레토), 할리 퀸(마고 로비), 데드샷(윌 스미스), 캡틴 부메랑(제이 코트니), 킬러 크록 등이 등장한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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