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롯데가 유니폼 경매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는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9일부터 지역 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선수단 유니폼 온라인 경매를 실시한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경매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주장 강민호를 비롯해 황재균, 손아섭, 손승락, 윤길현 등 다양한 선수들이 친필 사인 유니폼을 출품하는 등 경매에 적극 동참했다.
경매 물품은 선수들이 경기에 실제 입고 나섰던 총 36점의 유니폼으로 지난 6월 28일 해군의 날 행사에서 착용한 ‘해군 NAVY 유니폼’ 17점과 6월 29일 경기에서 착용한 ‘챔피언 홈 유니폼’ 19점이 해당한다.
유니폼 경매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개발한 온라인 경매 시스템인 온비드에서 진행하고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입찰해 21일 16시에 마감할 예정이다.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용한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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