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꽃놀이패' 깜짝 등장…김민석 '오빠팬' 만들었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새 파일럿 예능 '꽃놀이패'에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 나연, 다현이 깜짝 등장한다.

16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꽃놀이'’ 2회에서는 트와이스 나연과 다현이 게스트로 참여해 멤버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공개된다.

'꽃놀이패'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트와이스의 등장에 삼촌팬으로 빙의했다. 김민석은 "정연은 안 왔냐"고 물어 나연과 다현을 당황케 했다. 알고 보니 김민석은 전날 밤에 이상형으로 트와이스 정연을 꼽았던 것.

이에 나연과 다현은 "정연이 못 와서 정말 아쉬우시겠다. 저희 말고 정연이 왔어야했는데.."라고 시무룩해해 오히려 김민석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과 함께 수상 레포츠를 즐기게 된 김민석은 금세 '오빠팬'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을 무서워하는 나연과 다현에게 "오빠가 너희들을 지켜줄게!"라고 소리치며 '오빠美'를 한껏 발산했다. 트와이스의 활약은 16일 오후 4시 50분 2회 방송에 공개된다.

한편 트와이스가 출연한 극과 극 운명투표 '꽃놀이패'는 2박 3일의 여행 동안 네이버 V LIVE 생방송 투표를 통해 연예인 6명의 운명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신개념 여행 버라이어티다. 15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되며 2회는 16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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