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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국민 치어리더' 박기량이 KBS 2TV '개그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박기량은 13일 진행된 '개그콘서트' 녹화에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했다. 무대에서 그녀는 섹시 댄스로 남성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녹화 당일 박기량은 팀원들을 대동하고 '개그콘서트' 녹화장에 나타났다. 그녀는 "'개그콘서트' 응원차 팀원 다섯 명과 함께 서울로 상경했다"며 "빠듯한 스케줄로 지쳐 있는 팀원들도 '개그콘서트'의 무대를 함께 즐겼다. 숨구멍이 뚫렸다고 하더라. 함께 오길 잘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박기량은 "수많은 경기의 단상에 올라 응원을 펼쳤지만 '개그콘서트' 무대는 긴장이 많이 됐다. 목소리가 쉴 정도였다"며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아이디어를 보니 개그맨들이 굉장히 똑똑하다고 느껴졌다. 또 무대에 서기까지 굉장히 부지런하게 움직이더라. 베테랑 개그맨들이 존경스러울 정도였고 감동을 받았다. '개그콘서트'의 저력을 믿을 수밖에 없겠더라"고 소회를 말하기도 했다.
'개그콘서트'는 17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박기량.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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