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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이아현의 결벽증이 언급됐다.
1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 채널 MBN '아궁이'에서는 배우 김혜선과 이아현의 결혼부터 이혼까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MC는 "26살에 뭐가 있는 거 같다. 이아현과 김혜선이 26살에 결혼 발표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예부 기자는 "둘의 공통점이 있다.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다. 빠른 판단은 빠른 후회를 가져온다. 많은 분들이 이아현의 첫 번째 이혼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숙영은 "나는 이아현이 싱글인 줄 알았다. 결혼했단 말도 안 했다"라고 말했고, 주영훈은 "이아현이 빨리 이혼을 하게 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연예부 기자는 "지인한테 들은 얘기로는 이아현 씨가 결벽증이 심하다더라. 다른 이성과의 생활을 힘들어했다고 한다. 또 연기 데뷔 후 잘 나가던 시기 아니었냐"고 답했고, 피디는 "이혼 소식을 접하고 이아현에 전화를 했다. 첫 질문과 동시에 눈물을 보였다. 인터뷰가 끝날 때까지 울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숙영은 "이아현 씨는 결혼에 대한 환상이 많았다. 성실하기도 하지만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감수성도 풍부해 나약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라고 말했다.
특히 연예부 기자는 "이혼 발표 후 홍기훈 씨와 열애설이 났다. 드라마가 끝나고 사랑을 싹 틔운 거다. 홍기훈이 이아현에 '이혼 때문에 기죽지 말아라. 당당하게 행동해라'라며 위로해 그 다정함에 반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사진 = MBN '아궁이'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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