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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아바타2'의 그레이스 어거스틴(시고니 위버) 캐릭터가 악역으로 바뀔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해외 매체 에큐메니칼 뉴스(ecumenicalnews)는 17일(현지시각) "일각에서는 그레이스 박사가 새 시즌에서 어떻게든 나쁜 사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식물학자인 그레이스 박사는 전편에서 나비족의 판도라 행성을 지키다 목숨을 잃은 캐릭터다. 그가 '아바타1'에서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2편에서는 전작과 다른 모습으로 부활할 것이라는 것.
앞서 시고니 위버 역시 미국 연예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역할이 1편과는 달라질 것"이라며 "2편과 3편을 지나 4편까지 조금씩 변형될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2'는 현재 뉴질랜드에서 제작되고 있다. 2편도 외계인을 소재로 속편의 연장선상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시고니 위버와 함께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스티븐 랭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18년 개봉 예정.
[사진 = 영화 '아바타2' 포스터, 20세기폭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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