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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지난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던 페이가 약 6년만에 솔로 도전에 나선다. 수지와 지아, 민의 도움없는 온전한 홀로서기다.
페이는 오는 21일 첫 솔로곡 ‘괜찮아 괜찮아 Fantasy’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미쓰에이 시절 보여줬던 모습보다 한층 더 성숙하고 섹시한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페이는 데뷔 당시부터 ‘페이여신’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미모와 몸매는 물론 매혹적인 댄스로 화제를 모아왔다. 솔로 활동에서는 그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실제로 페이와 JYP 엔터테이먼트,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은 지난해 말부터 페이의 솔로 프로젝트를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공개된 티저 사진만 봐도 미쓰에이 시절과는 확연한 차이가 눈에 띈다. 파격적인 붉은빛 컬러 헤어스타일, 특유의 시크하고 도도한 눈빛이 압권이다. 새로운 섹시 아이콘을 노리는 페이의 야심찬 각오가 담겼다. 뮤직비디오 역시 19금 버전으로 제작돼 미쓰에이가 걸었던 길과는 완전히 다른 노선을 택했다.
그러나 미쓰에이 멤버가 아닌 솔로 페이의 모습은 어색하지 않다.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고, 남다른 요리 실력까지 갖춰 국내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정도로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며 개인 활동을 벌였기 때문이다. 페이는 여러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예능에서도 꾸준히 얼굴을 비출 계획이다.
한편, 페이는 오는 21일 첫 솔로곡 ‘괜찮아 괜찮아 Fantasy’로 전격 컴백한다. 이 곡은 브릿팝 스타일의 그루브 있는 댄스와 R&B가 결합된 넘버로, 박진영이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직접 도맡아 완성해낸 작품이다.
[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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