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기대작 '맨투맨', 박해진의 여인은 누가 될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새 드라마 '맨투맨'에서 배우 박해진과 호흡을 맞출 여주인공은 누가 될까?

19일 2017년 상반기 기대작 '맨투맨'의 제작사 드라마하우스 측은 박해진이 분할 김설우에 이어 여주인공 차도하의 캐릭터를 선공개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차도하는 여고시절부터 한류스타 배우 여운광의 팬클럽을 이끌어 온 열렬한 팬으로, 여운광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에 팬 매니저로 취직한 인물이다.

여운광의 가장 가까이에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온 몸으로 오빠를 사수해온 철벽 매니저 그녀의 일상에 김설우란 경호원이 불쑥 들어오게 된다.

김설우 역에는 일찌감치 박해진이 캐스팅 된 가운데, 그의 지극정성 경호를 받을 또 다른 중심축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과 두 남자를 사이에 두고 고도의 심리전과 밀당을 펼치게 될 차도하 역을 누가 맡게 될 지 관심이 쏠린다.

'맨투맨'은 현재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김원석 작가가 대본 집필에 한창이며, 내년 상반기 JTBC 편성으로 100% 사전 제작된다. 곧 감독과 남은 남녀주인공 등 캐스팅을 최종 완료하고 오는 9월말 본격 촬영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해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드라마하우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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