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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의 자택에 침입한 강도가 징역 1개월을 살게 됐다.
영국 BBC 등 현지언론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무리뉴 감독 자택에 침입하려던 신원 불명의 25세 남성이 강도죄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법원이 강도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며 징역 4주를 선고했다”고 덧붙였다.
사건은 지난 11일 발생했다. 무리뉴 감독이 자택에서 포르투갈과 프랑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 결승을 TV로 보는 상황에서 강도가 침입했다. 당시 가정부가 지하실로 들어오던 강도를 보고 소리쳤고 사설경비업체 직원과 경찰이 출동해 체포했다.
영국에서 유명 축구인이 이 같은 사건에 휘말린 건 처음이 아니다. 맨유를 떠나 파리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앙헬 디 마리아도 강도를 당한 뒤 슬럼프에 빠진 바 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런던을 떠나 맨체스터 호텔에서 생활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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