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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삼성화재가 '베테랑 센터' 하경민(34)을 품에 안았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19일 "센터 포지션 강화를 위해 하경민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경민은 2005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을 거치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왔다.
소속팀 및 대표팀에서 주전센터로 꾸준한 활약을 보였던 하경민은 이번 시즌 전 소속팀과 계약을 이어가지 못하며 자유신분선수가 되었다. 전성기는 지났지만 많은 경험과 노하우로 삼성화재 센터진 경기력 향상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다.
하경민 영입으로 선수단 구성을 완료한 삼성화재는 외국인선수가 합류하는 8월 초, 중국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차기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갈 계획이다.
[하경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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