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서건창이 라인업에 돌아왔다.
서건창(넥센 히어로즈)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전반기 동안 쉼없이 달려온 서건창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인 수원 kt전에 한 타석도 들어서지 않았다. 14일 경기에 대주자로만 한 차례 나섰다. 이유는 오른쪽 손가락 통증 때문. 10일 NC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중지가 약간 접질렸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돌아왔다. 여느 때와 다름 없이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서건창이 컴백하며 엔트리에도 변동이 생겼다. 전반기 마지막 2경기에서 2루수로 나서 강한 인상을 남긴 김웅빈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대신 넥센은 우타 외야수 강지광을 등록했다. 이와 함께 김택형도 콜업했다.
한편, 이날 넥센은 서건창(2루수)-고종욱(좌익수)-김하성(유격수)-윤석민(1루수)-대니 돈(우익수)-김민성(3루수)-채태인(지명타자)-박동원(포수)-박정음(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넥센 서건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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