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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닥터스' 김래원이 박신혜에게 꿀 떨어지는 미소를 보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10회에는 홍지홍(김래원)을 위해 도시락을 싸온 유혜정(박신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홍은 "이런 면도 있었어?"라고 기뻐했고 혜정은 "만든 거 아니고 사온 거예요"라며 "네, 이런 면도 있어요. 띄엄띄엄 보셔서 잘 모르셨겠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혜정은 지홍에게 "자기 자신도 좀 챙겨요"라며 "그럼 선생님은, 행복해요?"라고 물었다.
지홍은 "행복해. 살아있고 좋아하는 사람 있고 이렇게 같이 밥먹는게 행복이지"라고 답했다. 이에 혜정은 미소를 지으며 "선생님은 정말 좋은 남자고, 강한 남자인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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