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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복권 당첨시 대처법을 연기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iHQ K-STAR '함부로 배우하게'에서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복권 당첨 사실을 숨기는 허경환의 연기에 독설을 날렸다.
이날 안혁모는 멤버들에 "상황별 호흡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복권을 해본 적이 있냐. 그때의 느낌처럼 한번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허경환은 "(복권에 당첨되면) 숨은 멈추지만 심장은 빨리 뛰게 된다"고 말했고, 이를 토대로 웹툰 작가 박태준이 먼저 즉흥 상황극을 펼쳤다.
이에 허경환은 "실제 상황은 조금 다르지 않냐. 예를 들면 친구가 옆에 있고 같이 맞춰 보다가 5번째 숫자까지 맞는 상황이 온 거다"라며 상황극을 선보였고, 마지막 번호까지 당첨이 되자 "아, 탈락됐다"며 당첨 사실을 숨겨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신봉선은 허경환에 "야, 너 그렇게 살지 말아라"며 지적했고, 허경환은 "돈 빌려달라고 할까 봐 떨어진 척 한다. 그리고 핸드폰은 던져버린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사진 = iHQ K-STAR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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