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오재일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쳤다.
오재일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그러나 2-5로 뒤진 7회말 2사 1루 상황서 류지혁 대신 타석에 등장, 삼성 차우찬에게 볼카운트 2B서 3구를 공략, 비거리 115m 우월 투런포를 쳤다. 시즌 10호.
오재일은 지난해(14홈런)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완성했다. 두산은 7회말 현재 삼성에 4-5로 바짝 추격했다.
[오재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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