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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최지만(LA 에인절스)이 대타로 출전했지만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최지만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7회말 제프리 마르테 타석에 대타로 교체 출전했다.
상대 바뀐투수 매트 부시를 상대한 최지만은 안타 없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1B2S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4구째 공에 배트가 헛돌았다.
이날 무안타에 그치며 최지만은 연속안타 행진을 ‘6’에서 멈췄다. 타율은 0.171로 다소 떨어졌다.
한편, 경기에서는 홈팀 에인절스가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7-4로 승리했다. 에인절스는 이날 승리로 최근 6연승 가도에 올랐다. 시즌성적은 43승 52패. 반면 텍사스는 3연패에 빠졌다. 시즌성적은 55승 41패를 기록했다.
에인절스 선발투수 헥터 산티아고는 5이닝 5피안타 3탈삼진 3볼넷 3실점 투구로 시즌 8승을 챙겼다. 텍사스 선발투수 마틴 페레즈는 6이닝 10피안타 2탈삼진 3볼넷 7실점 투구로 시즌 7패를 떠안았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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