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넥센 좌완투수 김택형이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김택형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12차전에서 4-4 동점이던 6회초 구원투수로 마운드를 밟았다.
2사 후 손주인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김택형은 박용택과 상대하던 도중, 왼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꼈고 이내 오재영과 교체됐다.
넥센 관계자는 "선수 본인이 왼쪽 팔꿈치에 불편한 느낌을 받았다. 통증이나 부상이 있는 건 아니다. 심각한 것은 아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넥센 김택형이 21일 오후 서울시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와의 경기 6회초 구원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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