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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아버지와 나' 윤박이 여행 중 아버지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아버지와 나' 8회에는 윤박 부자(父子)의 스위스 여행기가 그려졌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윤박과 아버지는, 살인적인 스위스의 물가로 또 다시 컵라면을 먹었다.
윤박의 아버지는 "돈 비싸게 주고 이렇게 먹는 건 효율적이지 못하다"라고 말했고 윤박은 돈 걱정을 하는 아버지를 보며 입을 꾹 닫았다.
이어 남은 김치를 쓰레기통에 버리겠다는 윤박과, 스위스 사람들이 김치 국물 냄새를 싫어하니까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라는 아버지 사이에 갈등이 시작됐다.
윤박은 "이런 걸로 스트레스 받지 마. 우리가 돈 아끼자고 여행왔나? 누굴 위한 여행이야 도대체"라며 아버지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어 윤박은 "우리의 첫 여행을 이렇게 하는 게 너무 싫다"라고 말했고 아버지는 "언성 높이기 싫다"라며 알겠다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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