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에 걸쳐 문학경기장에서 올 시즌 두 번째 WaterBall Picnic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SK는 'WaterBall Picnic'에 대해 "참가하는 팬과 시민들은 지난 첫 번째 WaterBall Picnic과 같이 워터파크에서의 물놀이, SK와이번스 홈 경기 관람, 문학경기장 주경기장 내 바비큐 및 캠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며 "또한 야구 경기 종료 후,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야구장 그라운드와 덕아웃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참여를 원하는 팬과 시민들은 SK 와이번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SK 와이번스 담당자 이메일(perhaps0318@skwyverns.co.kr)로 보내면 된다. 선착순 40팀에 한하여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팀당 인원은 최소 2인 이상 이어야 한다.
한편,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렸던 첫 번째 WaterBall Picnic에서는 가족 중심으로 총 160여 명이 참가했다.
1차 WaterBall Picnic에 참가한 SK 와이번스 팬 박재현(42세)씨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잔디 그라운드에서 캠핑을 할 수 있어서 이색적이었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즐거워해 만족스럽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 워터파크와 야구,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 번 행사에도 아이들과 함께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SK 와이번스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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