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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준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을 통해 진중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준은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한 화보 촬영에서 무게감을 드러내며 그간의 이미지와 사뭇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준은 ‘뱀파이어 탐정’에 대해 묻는 질문에 “여러 모로 많이 배웠어요. 장르에 충실하다 보니 몸은 힘들었지만. (웃음) 제가 카메라가 가까이 다가오면 어색해지고 몸이 굳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작품에선 유독 클로즈업 컷이 많아 그걸 훈련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올 하반기, 이준은 ‘키 오브 라이프’ ‘서울역’ 등 2편의 영화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키 오브 라이프’는 2천원이 전 재산인, 옥탑방에 사는 단역 배우와 청부살인업자의 인생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에요. 촬영에 앞서 비슷한 내용의 단만극 ‘귀신은 뭐하나’ 라는 작품을 일부러 선택, 그 감정을 먼저 경험하기도 했었죠” 라고 설명했다.
오롯이 연기 하나로 숨가쁘게 달려온 이준의 열정이 전해진 화보와 인터뷰는 7월 20일 발행된 그라치아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그라치아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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