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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정재가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과 호흡을 맞춘 속내를 밝혔다.
이정재는 최근 진행된 OBS '명불허전' 녹화에서 "세계적인 배우 리암 니슨을 보며, 배우로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리암 니슨의 남다른 연기 열정 때문. 이정재는 "리암 니슨은 '인천상륙작전' 촬영 일주일 전부터 한국에 들어왔다. 영화 관련 지역을 돌아보고, 새벽까지 대본연습을 하더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리암 니슨은 가발 소품까지 직접 만들어 착용하고, 영국 태생으로서 호주 태생인 맥아더 장군을 연기하기 위해 악센트도 바꾸는 노력을 보였다고 한다.
이날 이정재는 자신이 느꼈던 불암감과 그 불안감을 떨쳐내기 위해 노력했던 순간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유인촌 전 장관이 진행하는 '명불허전'의 이정재 편은 24일 방송된다.
[이정재. 사진 = OBS]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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