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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의 '한국산 거포' 박병호(30)가 마이너리그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했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인 박병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벌어진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시라큐스 치프스와의 홈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박병호는 A.J. 콜과의 대결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22일 시라큐스전에서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던 박병호는 2경기 연속 홈런을 마크했다. 트리플A에서의 시즌 4번째 홈런. 로체스터는 박병호의 홈런으로 1-1 동점을 이뤘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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